인체에 칩을 삽입해 생각만으로
마우스나 키보들를 조작하는 기술을 개발하겠다
Elon Reeve Musk
2024년 1월.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 회사에서
인간 뇌에 최초로 칩을 이식했다는 뉴스 기사를 접했다.
일론 머스크가 X(트위터)에
칩을 이식한 환자가 부작용없이 완전 회복한 것 같다고, 신경자극감지(neuron spike detection)가 양호한 초기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즉, 생각만으로 화면에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뉴럴링크의 임상시험은
뇌에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삽입하고, 칩이 사람의 특정 생각이나 동작을 할 때 나오는 뇌파를 분석해 기계에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래서 머스크는 이 기술로 시각 장애인의 시력을 회복하고, 사지 마비 환자의 근육 운동이 가능하다고 장담했다.
(해당 기술 개발의 의도가 정말 좋음!)
머스크의 뉴럴링크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칩 이식 수술을 승인받았다.
같은 해 9월에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도 했다.
당시 뉴럴링크는 “초기 목표는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나 키보드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BCI (Brain-Computer Interface) 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뇌의 신호를 통해 외부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의료뿐만이 아닌 게임, 통신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뉴럴링크의 결과물이 완전 최초는 아니다.
이미 작년에 스탠포드대학교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의대연구진이
중증 마비 환자의 두뇌에 센서를 연결하고 뇌파를 해독해 음성과 텍스트를 출력했다고 한다.
그리고, 영화 아바타는 BCI 기술의 완성형이라고 한다!
이렇게 기술이 발전하다가 아바타 처럼 인간의 생각만으로 기계를 조종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잡 생각이 많으니 조종이 어려울듯..)
뉴럴링크, 생각만으로도 체스 게임을 할 수 있다!
뉴럴링크 x에서 체스게임에 대한 게시글을 올렸는데
그 이후에 두뇌 칩 이식에 성공한 환자의 영상을 게시했다.
뉴럴링크의 두뇌 칩을 이식한 환자가 생각만으로 체스게임을 했다고 한다.
환자는 8년 전 다이빙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는 척수 부상을 입었는데, 지난 1월에 뉴럴링크에서 두뇌 칩 이식을 받고 하루 만에 퇴원하고 2월에는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고 한다.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실제로 환자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장기적으로는 다시 걷고, 팔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빠른 시일내에 이런 기술이 성공하여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다.
[출처 및 참고]
- 뉴럴링크
- X (twitter.com)
- 일론 머스크 "인간 뇌에 첫 컴퓨터 칩 이식 성공"
- 머스크, 8년 만에 약속 지켜..."생각 만으로 마우스 제어"
- [종합] 머스크의 뉴럴링크, 사지마비 환자 컴퓨터 사용 길 여나…“첫 시험자, 생각만으로 마우스 조작”
- 마비환자 생각 읽어 말해주는 인공지능 나왔다
- 영화-‘아바타’가-곧-현실로…-생각만으로-조종하는-BCI
- x, Neuralink
- 뉴럴링크 첫 두뇌 칩 이식환자, 생각으로 체스게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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